0116 KOVO

 
 Korean Air Jumbos VS Samsung Bluefangs
 
이상하게 뭔가 좀 꼬인느낌이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좀 말린 느낌이라고 할까 
 
 사실 지난번에 현캐항공 전에서 제가 항공승을
 
 굉장히 강하게 째리던 경기였는데  이상하게
 
 막판에 생각을 바꿨습니다  
 
 어제 여농에서 신한플핸이 사실   제가 12월말에
 
 제가 저한테 신한플핸 가라고    적어놓은 경기인데
 
 저는 어제 이상하게 가질 않았습니다 
 
 팁을 안올리더라도 실배팅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제는 실배팅도 안했습니다. 
 
 심지어 그 경기는  저번에 하나마핸은 그냥 가라...
 
 라고 적혀있었는데 .  어제 신한플핸은 
 
 따로 추가로 절대 생각을 바꾸지말라고 적어놓은 경기였습니다 
 
 저는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12월말에 제가 저한테
 
 매우 강하게 절대 생각을 바꾸지말라고  적어놓은 경기를
 
그냥 패스해버렸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 제가 심리적으로
 
 지금 살짝 문제가 있는듯 하고   
 
 이 경기는 사실    다른경기들 처럼 째리거나 기다리거나 그런경기는 아닙니다
 
다만  지난번 항공이 현캐를 잡는과정에서
 
 너무 큰 출혈이 분명 있었고  무라드가  52득점을 한게 절대 좋은게 아닙니다
 
 KOVO 는 이렇게 용병 몰빵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라드로 놀랬을겁니다.
 
 이렇게 몰빵하는 리그가 잘 없어요   
 
 KOVO 에는  코보에 최적화 된 선수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레오 입니다
 
 오늘도 무라드가 저번경기 처럼 그런 경기력이 나올수가 없음 
 
 그날 득점이 총 양팀합 245득점 나왔습니다 
 
 시즌초에 이런 비슷한 장면이 있었져     
 
 우카한테 아마 리버스 스윕당한날 인데   그날 양팀합 241득점 나왔습니다
 
  
그렇게 데미지를 먹고 항공이 그 다음경기에서 어떻게 한지 아십니까?
 
  손보한테  3대2 로 홈에서 겨우겨우 이겼습니다 
 

 
두가지가 다릅니다.   
 
 삼화는 손보가 아닙니다
 
그때는 시즌초반이라 체력이 팔팔 할때고 
 
 지금은 시즌중반이 넘은시기 입니다
 

 선수들 전체적으로 체력이 다운될수밖에 없고
 
 무라드는 기술이 좋은 유형의 선수가 아닙니다
 
 노련미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유형이 아닙니다 
 
지난경기에서 52득점?   
 
살면서 한경기에서 52득점을 경험한적이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왜 최정상 레벨의 윙들이 몸들이 날렵한지 아십니까?
  예를들면 김연경이 좀 그런편이져.   
 
모마처럼 피지컬이 좀 딴딴하고 다부지게 생긴선수들은요
 아무래도 본인의 무게가 있기때문에 쉽게 리커버리가 안됩니다
 
 현건이 3.4세트 전에 경기가 계속 끝나서 이게 선순환이 되는거지
  5세트 접전이 반복되면 모마같은 선수는 경기력이 쳐집니다.   
 
 그러나 모마가 조금  못해줘도   현건은 양효진이 있기때문에 어찌어찌 이기긴 합니다만
 아무튼  52득점이   이 경기에서는 절대 좋은게 아닙니다.   
 
  삼화승으로 보는게 맞는거 같고 어차피 5세트 가면  삼화가 이깁니다
 
 
 김천 과 페퍼...
 
 사실 뭐 딱히 할 얘기도 없습니다. 
 
 페퍼반대.....를 간다는 마인드.
 
 굳이 따지면 이게 더 나을수도 있겠네요 
 
       
도공마핸에 삼화역배  조합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