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 국내경기 II

 
 케티 대 동부
 
 오늘 아마도 이 경기를 케티역배를 가시는분들도 더러 계실겁니다
 
 왜냐면 디비의 연승이 지나치고    허훈이 복귀한 케티이기때문에
 
 한번정도 이길법 하지않을까?  하는 그런 기대감
 
 그런 뻔한 생각을 하기가 사실은 좋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수있을법한 빈틈이 존재하는데
 
 첫째는 디비는 현재 4일 3경기     이고    6일 4경기  입니다 
 
 18일 19일  그리고 21일  오늘 4일동안 3경기를 하고 
 
 16일  18일  19일   그리고  21일   오늘  6일동안 4경기를 하져 
 
 더 나아가서  10일부터  2일간격으로 경기가 있었으니깐
 
 10일   12일   14일   16일    18일    19일    21일    까지   
 
 12일 동안 7경기를 합니다    
 
그래서  자꾸  디비에게   고비가   오는겁니다.     
 
 근데 그 고비를 계속 억지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다른얘기인데    투수가   경기를 하다가   예를들어   
 
 무사 12루가 되었다고 쳐요.   그러면 번트를 대서   1사 23루가 되었다고 칩시다 
 
 그러면 투수는  예정에 없던   전력투구를 합니다.   최소 1점으로 막기 위해서  
 
 여기서 잘못 터지면  대량실점이 나오기때문에   1실점 정도로 마무리 하려고합니다 
 
 그러다가 어찌어찌 막으면  나중에 고비가 또 옵니다  
 
 그렇게 그것을 반복하면    투수는   5-6회 이전에   고비를 2번 막은셈이 되져 
 
 그러다가 3번째 올때는  감독이 무조건  교체를 합니다     
 
이것은 야구에서 불문율  입니다.       왜 그렇냐면  그렇게 고비를 계속 넘기면
 
 그 과정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알게모르게 소모했다는거져     
 
 그게 지나치면 갑자기 훅 터지는 겁니다 
 
근데 지금 디비가 현재 이런 상황입니다    <<<<<<
 
 
 고비가 분명 몇번이나 있었지만 그것을 억지로 다 태워서   어떻게든 이겨냈습니다.
 
 지난경기 제가  소노옵 또는 소노역배+오버 9배   이렇게 가볍게 추천드린적 있는데  
 
 
 그렇게 벌어진 점수차를 다시 역전을 하더군요.   모비스전에서도 그랬져 
 
모비스 전 대역전 이후에   삼성전은 그냥 가볍게 있고  그 다음 경기에서
 
 인삼한테 홈에서 패배를 했습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님.
 
교통사고는 반드시 당일에 아프지 않아요. 하루이틀 지나면 아픕니다.  반응이 옵니다
 
 소노에게 역전하는 과정에서  쓰인 에너지들이 언젠가는 터지게 되어있어요
 
 그것이 오늘 일수도 있는것이고  다음경기 일수도 있는겁니다.
 
디비의 현상황은 사실 기적에 가깝습니다........ 이정도로 마무리.
 
 
 
 
 
 마지막    한전 대 현캐 
 
 한전이 현재 옥금과 항공을 잡아낸것이 사실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그리고 이 경기가 마핸가능성이 떨어지는 부분도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처음에는 현캐플핸이 제일 무난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선택은  한전일반승이 가장 무난합니다.   
 
 기회가 되면  제가  저번 금토일 에 왜 그런선택을 했는지 다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