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3 KBO

 
 엘지 대 키움
 
 딱 하나가 걸리는데    엘지의 목요일 승률 입니다.
 
 배당도 그러하고 ....   표면적으로 키움이 유리한 면은
 
 켈리의 최근 성적 정도 입니다.   
 
 켈리는 기본적으로 근본이 있는 선수입니다 
 
 MLB 1라 출신 이기도 하고  실제로 샌디.애틀.샌프 에서 선수생활을 하였고 
 
 2019시즌 부터   KBO 에서  현재 19 20 21 22 23  ,  5년차 정도 된듯 하네요 
 
 켈리의 출생지는 플로리다 지역인데  이 지역이 원래 좀 덥습니다  
 
 쉽게 마이애미 쪽 생각하심 됩니다.   조금 덥고 습하고 바닷가 근처 이고 
 
근데 용병들 중에서는  간혹 추운지방 출신들이 가끔 있는데 
 
 이런선수들이  보통   한국의 여름시기에  굉장히 스태미너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부색이 지나칠 정도로  백인에 가까운 선수들이 추운지역 출신이 많습니다 
 
 그런데 켈리는 그런게 아닙니다.   나름 더운지방 출신 인데   .........
 
 이상하게 켈리의 고질병 중 하나가 뭐냐면  7월 8월   대한민국이 좀 더운시기가 되면
 
 켈리가 한방에 대량실점을 하는 경우가  시즌전체로 보면 이 시기에 유독 많습니다 
 
 켈리가 올시즌
 6월  30일  4실점 
 7월  6일    5실점   
7월  12일   2실점   
 7월 21일   5실점   
 7월 28일   2실점
 8월  3일    ?????
 
 최근 5경기만 놓고보더라도   30이닝  18실점 입니다   

 켈리는 올시즌  0실점 경기가 없고   
 직전경기에서 1실점 또는 2실점을 하면
 
 다음경기에서  100%   3실점 이상을 기록 했습니다 
 
  
2실점후 8실점
 1실점후 3실점
 1실점후 3실점
 1실점후 6실점
 1실점후 4실점
 2실점후 5실점
 2실점후 오늘경기
  
무슨말 이냐면......  89년생 켈리가 
 
 올해 한국나이로   35살 정도인데 스태미너가 좀 떨어진것 같고
 특히 여름에 더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저는 오늘 켈리가 어느정도 이상의 실점을 한다.....라고 봅니다 
 
 그래서 7.5 정도의 기준점 이라면...... 
 아마도 키움의 득점력과  용병투수 때문에 낮게 책정된 면이 없지않는데 
 
  오버도 어느정도 염두를 하시길 바라고........  저는 언옵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LG 를 이변경기로 접근하면.........   
 
켈리의 이것 말고도 한두가지가 저를 키움으로 인도를 할 그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이것만으로는 좀 부족해요.
 
 
그래서 올시즌 4번째 맞대결 시리즈의  마지막 3차전 경기인데
 
 그동안의 시리즈를 다 훓어봤습니다.
 
 
   첫번째 시리즈는   키움의 홈에서 치뤄졌고 
 
 이때 1차전에 엘지승  , 2차전에 키움승  , 3차전에  엘지승     엘지의 위닝시리즈 
 
 
 두번째 시리즈는  엘지의 홈에서 치뤄졌고 
 
1차전은 엘지승 , 2차전 키움승 , 3차전 엘지승     역시나  엘지의 위닝시리즈   
 
 
 세번째 시리즈는    키움홈에서 치뤄졌고
 
 1차전 엘지승    , 2차전  5대5 무승부   ( 이때 선발이 후라도 입니다 )  ,  3차전 키움승   양팀 1승 1무 1패
 

 네번째 시리즈는   엘지홈 이고   현재 시리즈 입니다
 
 1차전에   엘지승     그리고 어제 2차전에   엘지승 
 
 그리고 오늘 3차전이 마지막 날 입니다 
 
 
 
첫번째 , 두번째 , 세번째  시리즈에서    엘지가    스윕승을 거둔적은 없습니다
 
 항상   키움은  1승은 가져갔어요.   
 
 
만약에 오늘 엘지가  키움을 이긴다면    양팀간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스윕을 하는겁니다
 
 
  
두번째는 엘지의 6연승 입니다.     
 
 엘지는 올시즌 4연승 3번  ,  5연승 2번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6연승을 처음으로 기록했져 
 
 
 KT 에게 3차전을 이기고 
 
 두산에게 3연승을 했고 
 
 그리고  현재 키움에게 2연승을 했습니다  
 
 
두산에게 스윕을 하고 또 스윕을 한다?   어렵습니다.
 
 야구에서 이런건 어려워요. 특히 국야에서는 더더욱 어렵져 
 
 
6연승도 드물고 오늘이기면 7연승 이겠지만.......
 
 6연승을 하더라도.......    시리즈를 2개를 스윕하는 6연승은 드뭅니다 
 
 3개의 시리즈에서 
 
 1번째 시리즈 막판에 1-2승을 하고 , 2번째 시리즈를 스윕하고 , 3번째 시리즈 첫1-2경기를 이기면서 
 
 6연승 또는 7연승을 하는 경우는 가끔 있지만..........
 
 
순수하게   2개의 시리즈를   통으로 둘다 스윕으로 마무리를 하는 경우는 정말로 드뭅니다  
 
약간 변형이지만    그래서   한주에  6경기 6승을 거두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보통 저번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승리를 하고 
 
 이번주    화수목을 스윕한뒤에     
 
 이번주  금토일 경기에서  금요일이나 토요일까지 이기고 막판에 연승이 끊기져 
 
 이게 정상적인 흐름 입니다.
 
 2경기 연속 승리는 어렵다.........라고 봄.
 
 딱 하나가 걸리는데    엘지의 목요일 승률 입니다.
 
 엘지가 좋은 경기는 아니라는 얘기고  엘지를 축으로 잡으려고 하셨다면
 
 생각을 다시 해보셔야 할거에요.     
 
굳이 키움을 안가시더라도   엘지를 패스하는것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습니다   
 
 
 
 
마지막 케티 대 스크 
 
일단 케티가 현재 폼 좋은거 아실겁니다
 
 스크가 오늘 지면    스윕패배를 당하져
 
 스윕경기에서 2연승을 한 팀을 간다는건 
 
 사실 그렇게 좋은 방향은 아닙니다   
 
 다만...................................................
 
 저는 이 경기가 .......... 굳이  스크가 정배를 받을 이유는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엄상백의 홈 성적이  불펜 1이닝 등판 0실점 제외하면
 
 7경기   40이닝  13실점   ERA    2.8대   입니다        홈원정 전체  3.6대 이구요 
 
 
 스크선발 엘리아스는    원정   3경기 18이닝   6자책 입니다     ERA  3.00 DLWU  
 
 홈에서는 문학구장 탓인지    그렇지 좋지못하고     전체    9경기   53이닝  24자책 입니다    4점대져 
 
 
 엄상백은 최근 5경기   27이닝   9실점     ERA 3.00 이고  
 
엘리아스는  최근  5경기    27이닝   17자책 19실점    ERA  5.67  입니다
 
  
 아마도 이 경기에서 굳이    SSG에게  정배를 부여한 까닭은 
 
 지난 맞대결 성적과    SSG 가 현재 KBO 2위팀인데     설마 스윕패 하겠어.....?
 
 ....................라는 기대심리가 반영된 배당이라 봅니다 .

  
 현재  SSG 경기력과  KT 의 경기력은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선발 투수가 밀리는게 아니고 더 좋은 상황이기도 하구요 
 
 KT 는 본래 홈에서 승률이 높은팀 입니다   올시즌은 아니지만요.
 
 
 KBO 10개팀중에서    홈과 원정에서의 성적차이가 가장 큰 갭차이를 보여주는팀이
 
 바로 SSG 입니다 . 
 
 홈원정 성적이 똑같을 순 없지만    기본적으로 홈승률이 조금 더 높은게 정석입니다 
 
 투수들 또는 선수들의  구장 적응도와  홈팬들의 응원이 있기떄문이져 
 
정석은 이게 맞습니다.  그러나   홈보다 원정에서 성적이 더 좋은팀이 분명 있을순 있습니다
 
 실제로 KBO 에서 몇몇팀들이 그러합니다.     
 
그런데 .... 그 범주라는게 있습니다.     예를들면......

  
홈  15승 15패  인데    원정  18승 12패 면  ............ 그렇게 이상한게 아닙니다.
 
 그런데 
 
  홈  10승 20패  인데    원정 20승 10패 면  이상하지 않습니까
   
 어떤 기본적인 비율이라는게 있습니다. 밸런스라는게 있는데........

  
 SSG 가 그런의미에서  원정 27승 17패의 기록이 밸런스가 안맞습니다 

 홈 23승 20패  로    승률 52.3%  인데    원정  27승 17패    61.4% 승률 이라면
 
 뭔가 이상한겁니다. 부자연스러운겁니다.    시즌이 끝나면 ......
 
 자연스럽게 이런 홈과 원정에서의  차이나는 승률은 조정되게 되어있어요 
 
 
홈이 만약에 27승 17패 이고 , 원정이  23승 20패면   정상 입니다.
 
그런데 이 반대의 승률은 분명 잘못되어있는겁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저번시즌 SSG 기억나십니까?    홈 김광현 등판 역대급 개꿀 이었져 
 
 SSG 홈 관중 1위 였습니다.    우승후 정용진 회장이 그런 멘트를 하기도 했져
 
다른건 몰라도 우리가   홈관중 1위 이다..... 이것이 대단한거다...어쩌고..저쩌고........
 

 저번시즌  홈 49승 23패  로   홈승률   68.1% 의 SSG는
 
 원정에서  39승 29패 였습니다 원정승률  54.2% 였져.
 
홈이 지나칠 정도로   승률이 높았져.
 
 그런 SSG가   올시즌    홈과 원정에서의 승률이 역전된 상황이라면
 
 적어도 시즌이 끝나가는 무렵에는  반드시   
 
 홈승률은 올라가고   , 원정승률은 내려갈겁니다.
 

 제 판단에 오늘 1순위는  KT   이고     ,   2순위는   키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