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1 코보컵 ( 인삼공상 VS 도로공사 )

  페퍼 대 현건
 
 참고로 박정아는 안나옵니다. 
  현건에서 뛰었던 야스민 까지 합류한 페퍼 
도공시절 박정아와 호흡을 맞췄던 그럭저럭 평타 이고은
 
   박정아에 야스민이면 일단 화력은 좋은데
 개인적으로 이팀이 잘될려면 키는 이한비 입니다 
 그리고 오지영의 부상여부 정도 
 
 사실상 야스민.박정아.오지영이 없는 페퍼라면 
 우리가 아는 그 페퍼와 같은수준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현건은 올시즌 황민경이 기업으로 갔나보네요 
 현건은 조금 독특한 케이스의 팀인데
 밸런스가 사실 좋은팀은 아닙니다
 제가 신뢰하고 좋아하는 유형의 팀이 아니에요 
 
기본적으로 여배는 레프트의 수준을 보면 가늠이 됩니다
국내배구의 특성상 용병이 라이트를 담당하고
 국배선수가 레프트를 맡는데 리시브가 안되는 레프트는
 반쪽짜리 선수에 불과합니다

 다만 컵대회라서 정지윤의 가능성에 대한 시험무대 인것같고
 첫경기 였던  인삼전 기록만 놓고보면 현재까지는 합격수준
 
 다만 대부분의 팀들이 용병과 주전선수들이 많이들 빠져있는터라
 실전무대에서는 통할지 의문이긴 합니다
 
 황민경이 기업으로 가고 김주향이 현건으로 온것 같은데
굳이따지면 당연히 기업이 더 이익 같긴 하네요
 
 아마도 고예림이 수비형 레프트 이다보니
 다소 겹치는 부분이 있는 황민경이
 수비가 다소 약한 표승주 와는 시너지가 분명 좋습니다     
 
현건의 올시즌 키는  정지윤 일듯 하며
 물론  모든팀들의   가장 우선적 영향은  용병의 기량 입니다
용병은 배제하고 말하고 있는것
 
만약에 오늘 경기에서  황민경.고예림이 있고
 용병대신 라이트를 정지윤이 맡으면 이 경기는 볼것도 없이 셧아웃
 
 그런데 컵대회 특성상  감독의 입장에서 여러가지 시험을 해야되서
 이런저런 것들 다 감안하면 해당경기는  핸디의 특성상
  당연히   2.5플핸을 받은 페퍼가 유리합니다
   
  

 
 기록을 보면서 얘기할게요
 
 리시브의 숫자가 많다는건   상대팀이 해당선수에게  서브를 때린다는 의미입니다
 
 페퍼는 이한비와   리베로 문슬기가 대부분 서브를 받고 있는 상황이져
 
 국내의 기록지들은 사실 신뢰를 하면 안되긴 하지만    <<<<  중요한 얘기이긴 한데
 
이걸 또 설명하려면 너무 기니깐 ... 표면적으로 나와있는 것들로 얘기하겠습니다
 
현건은  정지윤 , 김주향 , 김연견 이 서브를 받고있으나
 
 정지윤의 점유율이 높다는건    의도적으로  상대팀이 정지윤에게 목적타를 떄리는 부분도 있지만
 
 의도적으로  정지윤이 리시브 실전감각 때문에 더더욱 일부러 더 받는부분도 분명 있을겁니다
 
감독의 주문이 어느정도 들어갔을겁니다
 
그런데   의외로    정지윤의   리시브 기록이 굉장히 좋습니다   
 
 김주향 하고는 분명 다르져 

 페퍼의 리베로  문슬기의 기록을 살펴보면    2군 이라는것을 알수있져
 
 리베로가 저 정도로 실패와  리시브 정확의 비율이 나온다면
 
 누가 고생을 하냐면.......     세터가 고생을 합니다 
  
그래서 세터의 수준이 높아야 합니다   그래야 어느정도 상쇄를 합니다
 
 대한항공의 유일한 포지션 오점이 리베로 인데     한선수의 기량때문에  별로 티가 나질 않져
 
그런데 이고은이 그정도 레벨의 선수인가?   국내세터에서 그런선수 지금 없습니다 
 
 무슨말 이냐면     이한비 자체가 보조공격수 수준의 레벨인데
 
 본인이 지금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해야하는겁니다.  그러나 잘하고 있는건 맞습니다. 기대치에서는....

일단 리베로  개판이고   이한비가 1옵션이면  2옵션 선수들이 받혀주질 못하고 있는 상황이져  
 
  배팅적 관점에서는 페퍼가 한세트를 딸 확률이 분명 높겠지만
 
 팀자체 기록들만 놓고보면    박정아.야스민.오지영 이 빠진 페퍼는   실업팀 수준 입니다   
 
 현건의 가장 큰 문제는   정지윤 말고는 좌.우 에서 득점이 나오질 않습니다 
 
 이게 좀 아쉬운 현건이고   다만 양효진 이라는 사기캐 때문에 상쇄     
 
 그리고 용병이 있을때   그것들이 또 상쇄 된것 뿐 
 
양효진이 굳이 컵대회부터 컨디션을 끌어올려서 전력을 다할 레벨의 선수는 아니고
 
 그냥 정지윤 + 이다현   정도       말고는 뭔가 득점이 나올 구녕이 없음   
 
그래도  상대가 페퍼라서 전체적인 밸런스상       ..... 배당도 그렇지만
 
 당연히 현건이 더 나은건 확실 합니다.      근데 이정도 수준의 배당까지는 조금 오류 인것 같기도 하네요
 
 현건자체만 놓고보면   이정도 배당을 받을 정도의  팀구성은 사실 아닙니다 
  
이 정도 배당의 가장 큰 영향은 아마도 양효진 때문인데   현재 양효진의 폼이 좋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해당경기는   현건 일반승을 가기에는 메리트가 없고
 
 배팅적 관점에서 페퍼2.5플핸 가능성은 높다합니다만    배당까지 고려를 한다면
 
 163.5   정도 오버가 최선의 선택같긴 합니다.  
 
  
 패스 또는 오버   
 
    
 
 인삼 대 도공 
 
 이 경기는 쉬워요
   
 1순위는 도공플    ,  2순위는  도공    
 
 단폴이면  도공

  
 
 
 마찬가지로 표를 보면서 설명
 
 일단 리시브의 안정감 자체는 압도적으로 도공이 높습니다  
 임명옥은 미친수준이고   문정원은 의심하지마세요 
  전새얀은 어차피 미모담당 이라서 크게 의미없습니다 

 다 필요없고  현재 코보컵에서  김세인이 여포 입니다 
 
 김세인은  키가 작아요     173인가 그렇습니다 
 
 리그에서는 용병이 있져.   
 
 그런데 지금은 181 의 박혜민과 고의정이 앞에 있습니다 
 
능력치 자체는 좋아요. 그러나 키가 안되요.     
  
 배구선수나 농구선수는 키도 능력 입니다.
 
 
도공은 인삼에게 득점을 쉽게 하지만
 
 인삼은 도공에게 득점을 쉽게 못합니다   

  
 컵대회 특성상 감독의 전술 테스트 등이 가미되면
 
 세트자체가 길게갈수는 있겠지만 
 
만약에 이 경기가  시즌 1경기 이고 
 
 양팀의 용병이 둘다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현재 라인업 그대로 리그를 치루면요 
 
 도공이  승점 3점 가져갑니다.  3-0 아니면 3-1 나와야 정상입니다
 
 여기는 포지션이 딱딱 나눠져 있어요.
 
 늪싸움으로 가면  수비가 약한 인삼이 무너집니다   
 
 만약에 배유나가 없으면 힘들수도 있는데 배유나가 있는 이상 

 도공이 현 인삼전력에게 질 가능성은  10% 미만 이라 봄.
 
 
 이소영이라도 있었으면 조금 애매할수 있는 경기인데
 
 이소영도 없는데   코트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도 없는 인삼이 정배를?
 
도공은  임명옥.문정원.배유나가 그때 그때 멘탈을 잡아주고 중심을 잡아줍니다
 
 여배같은 경우는 갑자기 확 무너지는 경기들이 가끔있는데
 
 갑자기 잘하다가 어느순간 어떤 계기 또는 상황으로 인해  갑자기 확 무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야구에서도 투수가 잘 던지다가   심판이  되도안한 판정을 한다던지 
 
 내야수가 되도안한 행복수비를 하면서   투수가 거기서 부터 뭔가 말리면서 무너지는 경우가 있져   
 
 경기를 내내 잘하다가  그 하나때문에 갑자기 무너집니다   
 
축구도 마찬가지고 농구도 마찬가지 입니다       
 
 스포츠는 경기를 하다보면 반드시 그런 경우가 몇번은 찾아옵니다    
 
 굳이따지면 현재 인삼에서  코트안에서 그정도 역활을 해줄선수는
 
 굳이따지면 염혜선 정도 말고는 없습니다    
 
팀이 흔들릴때 그때그때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하져
 
 인삼이나 페퍼같은 어린선수들이 많은팀은 더더욱 그런존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베테랑이라는게 필요한겁니다       

 김세인이 부담없이 경기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줄수 있는 선수들이
 
 ............도공은 너무 많습니다.      여기는 과할정도로 많음.
 
 
 나중에 언젠가 리그가 개막하면   적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황민경의 가치는 굉장히 높습니다    
 
단순한 기록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   
 
 황민경이 실제로 지난 몇년간  현건의 리더 였습니다. 
 
사람들은 보통 양효진을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황민경 이었져.
 
 기록적으로도    김주향 보다는 낫긴합니다만  
 
 표승주와의 시너지 밸런스도 낫긴합니다만    팀 전체의 사기로 볼때
 
 황민경의 가치는 굉장히 높습니다.  올시즌 기업은 조~금 기대가 되긴하네요.
 
 평타이상은 아마 칠겁니다.  인삼은 제가 볼때 답이 없어요.      
 
 일단 감독부터가 여기는 개망 입니다.   현캐출신 감독과    삼화출신 감독은  스타일이 달라요
 
 이거는 나중에 얘기하는걸로......얘기가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도공승!!!!!!!!!!!!!!!   주력!!!!!!!!!!!!!!!!!!!!!!!!
 
 
 
  
 
 
   마지막   여자축구    오후4시   코스타리카 플핸  GOOD 
 
 설명은 댓글에서만  
 
 
  주력 :  도공승       옵션 :  페퍼오버   ,  코스타리카플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