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1 NPB & KBO

  
 엔시 대 삼성
 
 선발자체는 당연히  삼성의 우위 
 문제는 불펜
 
딸기코 이재학 올시즌 1군 첫선발 
 그동안 2군에 있었고  2군에서 성적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문제는 2군하고 1군은 차이가 분명 있기때문에 
 2군에서 무쌍찍었다고 해서 1군에서 잘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다만 2군에서 애매하게 스탯 찍은 선수들이 땜빵으로 잠시 올라온 경기는
 그냥 기대 자체를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이 경기에서 삼성이 좋지못한 가장 큰 이유는 불펜 입니다
 
 현재  MLB 30팀 , NPB 12팀 , KBO 10팀 중에서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 젤 높은팀이 삼성 입니다
 
 최근 6경기  자책점  9.49          시즌 5.60

 KBO 는   불펜에서 평균 4이닝을 소화하기때문에
 불펜의 흐름을 파악하시는게 반드시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한화가 불펜 운용이 굉장히 높은팀 입니다   평균 5-6이닝 
 
 삼성이 최근 6경기  불펜에서 내준 자책점이   26 자책점 입니다 
 
 같은 기간   기아는     불펜    6경기    4자책점 입니다
 

 키움 9자책
 기아 4자책
 두산 11자책
 롯데 11자책
 스크 8자책
 엘지 9자책
 케티 10자책 
 한화 6자책 
 
 
 동일한 조건에서  최근 6경기   불펜에서  내준 자책점
 
 보통 10자책점 전후 입니다 
 
 그러나 삼성은  26자책점 입니다 
 
굉장히 차이가 크다....라고 볼수있으며 굉장히 심각하다.
 
 
뷰캐넌이  금일 경기에서 8이닝 이상을 소화하지 못한다면
 
 저는 이 경기  후반에 엔시가 1-6이닝에 지고있더라도
 
 7.8.9 이닝에 역전할 가능성도 높은 경기라 생각합니다
 
 
만약에  엔시가 초중반에 삼성에게 선취득점을 한뒤에 앞서나간다?
 
 저는 이 경기 95% 이상 들어왔다라고 봅니다
 
 
배당은 보통  선발의 네임벨류 또는 팀의 순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마련인데
 
 투수는 결국   선발+불펜 의 구성 입니다.
 
 뷰캐넌이 초반에  투구수가  많다.....라는 느낌을 받거나
 
 엔시가 의도적으로 뷰캐넌의 투구수를 늘리려고 한다거나 하는 느낌을 받으면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엔시에 긍정적인 부분이라 생각함
 
어쨎든 뷰캐넌 내려가면 삼성은 답 없습니다 
 
 

 
 케티 대 두산
 
 두산은 퐁당퐁당을 좀 잘하는 팀 입니다
 1차전에 이기고  2차전에 쉬어간다음에  3차전에 이기면서 위닝을 거두는
 
 전략을 좀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감독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임하는건 맞겠지만...... 
 
 액면상의 기록만 놓고보면.......
 
 벤자민 보다 최원준이 낫습니다  
 
 벤자민은   8경기  42이닝 24자책    ERA 5.06
 
 최원준은    7경기   42이닝    17자책    ERA 3.64     
 
 
 불펜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비슷비슷 합니다
 
 조건이 비슷비슷 합니다    
 
 두선발 모두   화요일에  등판을 했고  이번주 두번째 등판 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둘다   길게 이닝을 소화하진 못할겁니다 
 
그렇기때문에  두팀모두 불펜의 투입이 평소보다 빠를수가 있져
 
 두 선수 모두   5일만의 등판이라    더 상태가 안좋을겁니다

 두 선수 모두  5일만의 등판 기록이 좋지못합니다
 
 보통 용병들은  예전에 쿠에바스 인지 알칸타라 인지  5일만의 등판이
 
 더 성적이 좋은 경우가 있는데    벤자민 은  다른케이스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는데   
 
 주말 경기는    .................      주중경기와 다릅니다 
 
 
 저번시즌  낮경기    기아 그리고 롯데
 
 반대가면    열에 아홉 들어왔습니다
 
 기억 나시는분 계실지 모르겠네요 
 
 
저번시즌 일요일에 기아반대 , 롯데반대 , 요코반대  가면
 
 웬만하면 들어왔습니다.
 
 
 이것은 스태미너적 요소도 있고    낮경기에 대한 루틴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올시즌 낮경기 1위팀이  두산이고   , 낮경기  꼴찌팀이 케티입니다 ( 공동꼴찌 한화) 
  
  
위에거 다시 복습해서  다시 정리해서 얘기합니다 
 

  
 
선발투수가 화요일에 투구를 했습니다 

 용가리 통뼈가 아닌이상.......
 
 오늘 투구는 반드시 투구제한이 어느정도 걸립니다
 
그렇다면 불펜의 투입이 조금 일찍 투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불펜의 현황을 어느정도 봐줘야 하는데
 
 
 어제 두산불펜.......김명신 1명 나왔습니다    
  
 왜냐면 알칸타라가  8이닝 0실점 했기때문이져 
 
 케티 타자들 타격감 다 죽여놨습니다 
 
 이틀전인 1차전에    박정수. 김호준   듣보잡 2명만 나왔습니다 
 
 두산 불펜......간만에 1.2차전  풀 휴식 취한 상태입니다 
 
 제 생각에 최승용 나온 1차전은 기대도 없었고 
 
 점수차도 있고 패전조 올리고 버린 경기입니다 
 
 2차전은 순리대로  두산이 가져갔습니다 

당연히 케티도 2차전은 기대를 안하고 3차전을 준비했겠져  
 
 케티 불펜도 과부하는 아닙니다.

 이선우가 어제 연투를 하면서 오늘 못나오는게
 
 케티입장에서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3-4이닝 정도는 소화할수 있는 상황은 나옵니다 
 
 
 
 최근 케티 성적 입니다  
 
 모든것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투수 하나만 보고 정배를 받은것 자체가 사기 입니다 
 
 예전부터 항상 얘기해왔지만 
 
 야구는 선발투수의 비중이 분명 높은 스포츠는 맞습니다 
 
그런데 야구는 선발투수만 야구를 하는게 아닙니다  
 
 투수는  선발투수와 불펜투수의 구성 이기도 하구요 
 
 KBO 는   선발이 5이닝   /   불펜이 4이닝 을 소화하는 리그에요 
 
다른리그 보다  선발투수의 비중이 높지는 않은 리그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선발투수의 기량때문에
 
 모든걸 다 무시하고  정배를 부여하는 경기........에서
 
 제가 반대로 가는걸 ........ 워낙 좋아합니다
 
 
 
 두 경기 모두 비슷한 유형의 경기라 생각하고
 
 두 경기 모두 공교롭게도   약역배     입니다  
 
 둘다  역배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