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2 kbo

 두산 대 케티
 
 배당이 너무 작아서 그렇긴한데
 야구라는 종목은 3경기중 2경기를 이기면 1위에 가까운 순위를 하며
 3경기중 2경기를 지면 꼴찌에 가까운 순위를 기록하게 됩니다
 위닝시리즈 , 루징시리즈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져
 
 3경기에서 3경기를 이기면 흔히 스윕시리즈 라고 일컫는데
 스윕을 거두면 그 다음시리즈에서 어차피 까먹습니다.
 시즌을 길게보면 결국 kbo 특성상   주중시리즈 + 주말시리즈 총 6경기
 
2승 1패 + 2승 1패 = 4승 2패  이고
 
 3승 0패 + 1승 2패 = 4승 2패  라면
 
 위닝+위닝 vs 스윕+루징      이라면     위닝+위닝 시리즈가 낫습니다
 
 나중에 각팀마다의 상대전적떄문에라도
 선수들의 몸관리 차원에서라도
 
 위닝을 꾸준하게 기록하는게 좋지
 특정팀에게는 스윕을하고  특정팀에게는 루징을 하는게 좋지못하다..라는 말입니다
 그런의미에서 두산의 이승엽 감독은 전략적으로 위닝을 노리고 있습니다.
 
 1차전에 사활을 걸어서 승리를 하고
 2차전에는 다소 힘을 빼고 3차전에 위닝을 목표로 하고있져
 이게 말처럼 그렇게 쉬운건 아니지만
 시즌 개막후 매우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두산은 그래서 올시즌  4번의 2연승은 있지만   한번도 3연승이 없져
 오늘은 케티승 , 내일은 두산승으로 가닥을 잡아보겠습니다.
 핸디같은건 알아서 하시길 바랍니다.
 
 
 엔시 대 롯데
 올시즌 처음으로 3연패를 당한 엔시
 올시즌 3연승이 없었던 롯데 입니다.
 흐름적으로는 엔시 이지만
 선발투수 부분에서 아무래도 토종대용병 이다보니
 롯데가 정배를 받았으나 반즈가 올시즌 2경기에서 12실점 이라는 기록을 감안했을때
 그닥 위협적인 느낌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배터들도 역배 엔시에 많이들 몰려있는데 이 부분이 상당히 찝찝하네요.
 너무나 보이는 역배 인  엔시...... 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엔시가 승리할 타이밍 이라 생각되네요.  조금 뻔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