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2 KOVO

  옥금 대 항공
 
 옥금은 옥금대로 동기부여가 충만하고
 항공은 항공대로 동기부여가 충만합니다 
 사실 동기부여라는게 가장 함정에 빠지기 쉬운 달콤한 유혹같은건데
 동기부여가 높다고해서 동기부여가 없는팀이 매번 패배를 하는게 아니라는걸
 우리는 많은 경험들을 통해서 익히 알고있습니다. 꼭 배구라는 종목을 떠나서.

 두팀모두 근래에 페이스가 좋지는 않습니다
 특히 항공이 갑자기 좀 무너진게 있져.
 항공은 시즌전부터 지적된 부분이 뭐냐면 주전핵심급 자원들의
 노령화 정도....그리고 그들의 종특인 범실
 
 개개인의 능력치나 밸런스는 상당히 안정적인팀이 항공이져.
 그러나 일정이 조금 과부하가 걸린다던지....
 혹은 올시즌은 유독 홈과 원정에서 경기력 차이가 발생하는거 같은데
 
 옥금이 홈에서 8승 6패 인데 , 원정에서 6승 9패 입니다
 약간의 차이가 존재하져.  똑같을수는 없으니깐...
 
그러나 그 격차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항공같은 경우는  홈 12승 3패 인데 반해  원정 8승 6패 입니다
 홈은 15경기 12승이면 승률이 80% 입니다.  5번 경기하면 4승을 하져.
  그러나 원정에서는 14경기 8승 입니다.   2번 경기하면 1승 정도....따는겁니다.
  홈과 원정에서 승률차이가 크다.......

 본래 모든스포츠는 아무래도 홈이 약간의 이점을 갖기 마련입니다.
 배구는 사실 홈의 이점을 덜받는 구기종목 이긴 한데...
 이렇게 차이가 난다는건..  스태미너 적인 부분과 코트적응 부분이 작용하는데....
제 생각엔 체력적인 부분이 야기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옥금방향으로 보는게 유리하지 싶고....각자 저마다 동기부여는 분명 있습니다.
 항공 자체가 5세트 접전이 굉장히 많은팀에 속합니다. 
 
 대표적인게 한전이고 그다음이 항공 입니다.
 설령 옥금이 지더라도 두세트 정도는 따낼듯 싶네요 
지금 항공은 홈도 아니고 원정에서   일반승도 불안한 팀인데...
 마핸승은 이 배당에 좀 메리트가 없어보이긴 합니다.
 
 옥금플핸
 
 
기업 대 현건
 
 이 경기는..... 굳이 현건의 일반승을 갈 이유가 없져
 기업을 보더라도......굳이 기업의 플핸을 갈 이유가 없져
 
 팀의 성향이라는게 존재함.
 
 몬타뇨...라는 선수가 얼마전에 현건에 새로 들어왔는데.....
 
 번외적인 부분이지만....
 아주 오래전에  여배 인삼에 몬타뇨  라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남배 같은 경우는  10년전에 KOVO 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이
 지금 뒤늦게 나이먹고 적당한 돈 받으면서 알바하러 한국에 온건데...
 
 저는 그래서.....그 몬타뇨가  현건에 들어온줄 알았습니다.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깐 그 몬타뇨 하고는 전혀 다른 인물
 
만약에 그 몬타뇨 였으면..... 흥국은 우승 못합니다  
 
 그러나...그 몬타뇨는 아니고 , 
 
2월 10일   페퍼원정   ,  2월 14일  홈에서 도공   ,  2월 17일  인삼원정
 
 이렇게 총 3번 경기를 뛰었는데.........
 
 이렇게 3번 모두 패배를 했고 그전부터 까지 이어서  총 4연패 중입니다. 
 
 제 생각에 이정도면..... 적응이 여러가지....끝나는 시점 입니다.
 
 
 첫경기...두번째경기....세번째경기에서.....세부스탯들이 조금씩 나아지는 면이 있음
 
 설령 그게 아니더라도....오늘은 이기는날로 보이고
 
 기업의 반대는.......일반승 가는게 아닙니다.   마핸승 가는겁니다. 
 
 
 
 옥금플핸&현건마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