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8 국내 4시

  우리은행 VS 하나은행
 
 지난경기에서 자비없이 우승을 확정지은 우리은행
 지난 몇년간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우승다툼을 하였으나
 결국 2010년대는 우리은행 입니다. 
 
 근 10년이상을 WKBL을 지배해온 우리은행이
 이토록 길게 왕조를 세울수 있었던것은 아무래도 
 여러가지 부분들이 있겠지만
 첫째는 위성우 감독의 지분이 크다볼수 있을겁니다
 둘째는 박혜진
 
 배팅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감정들 중의 하나이긴
 하지만.... 1위팀 반대는 가는게 아닙니다.
 
 오늘은 동기부여???? 때문에  굳이  하나플핸에
 몰릴 이유가 없는데 ..... 다른팀이면 이해라도 하겠으나
 
  
 
 
 왜 배터들이 하나은행 플핸에 75% 이상의 구매율이 나오는지를 생각해보면...
 
 크게 두가지 입니다.   
 
 첫째는... 지난경기에서 우승확정을 하였으니  약간의 로테이션 정도를 감안
.......동기부여가 약간 떨어진다?  이런느낌
 
 둘째는....  기준점 자체가 좀 높기때문입니다.
 
 이거말고는 없져.  하나은행이 기량이 뛰어난 팀도 아니고
 그렇다고 ..... 동기부여가 확실하게 있는것도 아니고
 
 단순하게 기준점이 높기때문에..... 플핸에 많이 잡힌거 같네요.
 
감독의 입장에서 이제부터는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고
 체력을 세이브 하며  비주전들에게 경험치를 먹일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여기까지는.....인정
 
 이것과는 별개로 느바에서 탱킹이라는것이 있는데.... 
 탱킹을 한다는것은 다음시즌을 기약하며 드래프트 순위 확률을 높게받기
 위하여 고의패배를 하는 행위를 의미하기도 하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아주 정확한건 아닙니다. 
 
 탱킹을 하는팀들이 반드시 패배를 한다....라는 개념을 없애야 합니다.
 그리고 무턱대고 무조건적으로 고의패배만 일삼는것은 탱킹이 아니고
 그것이 곧 팀의 미래에 좋은방향이 아닙니다. 
 결국에는 미래를 보며 하는것인데 그런선수들에게 패배DNA를 지속적으로
 강제적으로 심어주는건 절대 좋은 흐름이 아닙니다.
 
 물론 표면적으로 우리은행은 금일 홈경기에서 우승을 자축하는경기이기때문에
 당연히 이 경기를 망치려고 하지않을겁니다.
 그리고 감독의 성향자체가 그런것을 용납 못하져
 최정점에 올라선 선수들은 종목을 막론하고 거의 대부분이 아니라
 100% 확률일 정도로 승부욕이 쎈 선수들이 많습니다 
운동선수들중에서 1티어급 선수들은 승부욕이 무조건 패시브로 동반된다는 얘기
허구언날 팀이 맨날 패배를 해버리면.... 이겨버리는 법을 까먹고 지는거에 습관화 되어있습니다.
 이런팀은 절대 역전을 하지못해요. 해본적이 없으니깐......
 그런데 잘하는팀 , 잘하는 선수들은 이런경험들이 있기때문에 쉽게 포기하지않습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연장을 가서든 승부를 뒤집어버리져.
 그런의미에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하늘과 땅 차이
 우리은행의 올2군이 설령 나오더라도 하나은행 1군보다 쎕니다.
 이런것들을 절대 무시할수가 없음.
 지금 보니깐 이 경기가 제일 좋아보이긴 하네요
 우마   ....그리고 우마의 영혼의 단짝 언더
 
 
도공 대 페퍼
 딱히 할 얘기는 없음
 3-0 아니면 3-1 인데 이런걸 어떻게 맞추나요?
 그냥 대충 찍으십시오
 설령 이 경기가 분석이 되었다....하더라도
 저는 그 분석의 내용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경기가 분석대로 적중을 하였다....라고 하여도
 분석이 맞아서 적중이 되었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도공이라는팀이 올시즌 28경기에서 3-0 승리가 4번이고
 홈 14경기에서 3-0 승리가 1번 밖에 없는 팀이라면......
 
 분석의 영역에서   이 경기는 페퍼플핸이 유리한 측면이 분명 있습니다.
 
 
 우마언 & 페플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