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 KBO

 
 야구 ============================ 
 
 
 
 
 
 
저는 어제 스크승이 더 좋아보이긴 했는데 
많은사람들이 오버를 많이 가더군요.
 
 결과적으로 최후의 보루 키움불펜의 핵심
 김재웅이 터지면서 시리즈는 끝났다라고 생각합니다 
 
 그 경기를 이긴게 아니라 이 시리즈를 종결지었다 라고 생각
 
 
 
 일단 여러가지가 키움이 불리한 부분이 많았는데 
 선발투수 매치업 자체가 많이 기울인 시리즈져 
 그와중에 키움은 한현희를 제외하였습니다.  

  정찬헌도 없고 한현희도 없고 오로지 안우진과 요키시만 믿고 
기본적으로 승부자체가 안되는 시리즈를 시작하였다라고 생각
 
불펜은 초토화 수준
 나올놈도 없고 나오는놈마다 다 털리고 있는중
 심지어 오늘은 선발투수가 없어서 강제불펜데이
 
 어제 요키시가 의외로 5이닝 0실점
 불펜에서 5명 합작 4이닝 8실점
 
 처음부터 키움이 한국시리즈를 올라올 전력이 안되는데
 어떻게든 꾸역꾸역 산전수전 다겪으면서 내일이 없는 놈들처럼
 일단 올라왔기때문에 그 과정에서 소모된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전체선수들이 집중도가 심한 경기들을 계속 치루다보니깐
 아무래도 에너지레벨이 좀 떨어진부분도 있을테고 
 
 불펜자체는 완전 초토화 수준입니다. 
 
 김재웅이 키움불펜 마무리인데 키움이 올시즌 성적을 낸 
 가장 큰 이유중의 한부분도 김재웅 이라는 마무리때문입니다
 어떻게든 꾸역꾸역 제몫을 하면서 직전 시리즈였던 엘지와의 플옵에서도
 내리3번 다나왔고 1차전에도 나왔고 그나마 2차전에 경기가 슥대승 하면서 하루쉬었으나 
 
 어제가 6번째 등판인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멀티이닝을 소화하며 투구수 47개를 던졌습니다
 시즌중에 멀티이닝을 소화한적이 없었져. 
 
 그만큼 키움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영혼까지 다 갈아넣은겁니다
 이제 더이상 짜낼것도 없습니다.
 
 김재웅이 어제 4실점을 한거자체가 이미 이 시리즈는 끝난겁니다 
 상징적인 부분을 보여주는것.  
 
 근데 김재웅만 혹사가 아닙니다.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불펜 전원 초토화 상태. 몸도 마음도 지친상태. 타자들은 그냥 어케어케 하면되는데 
  투수들은 지금 말이 아닌상태... 
 
 
  개인적으로 1차전에   SSG가 패배를 하면서 
이 시리즈는 굉장히 배팅하기가 편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크게 벗어나질 않거든요.  사람들이 2차전에 SSG를 많이 않겠습니까? 
당연히 많이 갈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져.   
 
 
어제는 아마 선발투수가 그래도 요키시 랑 오원석 이라서 ...
 혹시 몰라서 승패보다 오버로 접근을 많이한거 같긴 합니다만   
 
 저는 어제도 승부타이밍 이었다라고 봅니다.
 2차전도 승부타이밍 이었고  3차전도 승부타이밍 이었다라고 봅니다.
 
    
 5차전에서 김광현이 홈에서 이 시리즈를 끝내는 그림이 제일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저는 5차전보다 오히려 4차전이 더 낫다라고 생각
 
 어제 제가 그얘기를 생략한거 같은데 
 
 슥이  키움을 이길때는    거의 대부분 2점차 이상승리 입니다
 
 시즌 11승 5패중   10승이  2점차이상승리고       
  한국시리즈 포함하면   13승 6패중  12승이 2점차이상승
 
 대신 키움이 슥을 이길때는 1점차가 더러있어요.
  그래서 어제로 치면 슥역배 보다는   슥1플 또는 슥역마의 접근이 어찌보면 정석이거든요.  
 조금 안전하게 가는건 슥1플 이고 , 조금 공격적으로 가면 스크역마핸 이었져
 
어제 이 얘기를 안해드린거 같긴하네요.     
 오늘은 정배니깐   굳이따지면 당연히  일반승 보다 마핸승쪽에 가깝지않을까요?
 
 사실 길게 얘기할 경기도 아님. 
 어차피 많은사람들은 이 경기를 스크쪽으로 갈수밖에 없을겁니다
 
 그렇다는건 결국 다른 국내경기를 정배가지마세요 
 스크를 정배로 골랐으면 다른경기를 플핸이나 역배로 접근해야 할겁니다. 
 
 이 경기는 장난을 칠수가 없는 경기입니다.
 
  
 
 
 장난은 이런데서 치는겁니다.
 
 
 직전경기 4연패를 끊은 KT와 홈에서 캐롯.디비.스크를 상대로 3연패를 하고
 KT원정을 가는 KCC 
 
 아마도 정배를 굳이 받은 이유는?   상대전적 일겁니다.  
 
 시즌순위는 어차피 둘다 2승 5패로 그놈이 그놈인데.... 
 
 시즌 상대전적이 어느정도 영향을 주지않았나 그런생각이 드는군요.
 
 KT는 그동안의 상대전적이 크게 의미가 없는 팀입니다.   
 

 지난시즌 SK가 역대급 경기력으로 40승 14패를 하며 리그1위를 하였을때
 
 뒤를 바짝 쫒던팀이 바로 37승 17패를 기록한 KT 입니다    

 근데 왜 이런팀이 올시즌 2승 5패 일까요?   매우 간단한 문제 아닙니까?   
 
 허훈의 부재때문이져.   허훈이 있을때와 없을때의 기록들이 이처럼 차이가 나는데

  
 허훈이 있었때의 상대전적을 가지고 배당을 책정하는게 정상적이라 보십니까?
  
 배당의 책정자체가 처음부터 잘못된 경기입니다.  
 
  
 SSG의 파트너로 매우 적합한 경기라 생각되고   

  
금일  항공. 현건 . 썸 . 인삼  이런것들 있습니다 
  
 썸은 사실 그정도급은 아니지만 정배가 조금 유력해보이는 경기들
 
 
 오늘 국내경기는 총 7경기 입니다
 
 야구1개 ,  남배1개 , 여배1개 ,  남농3개 , 여농1개 
 
 
 여기서 SSG 들어오고    남배 항공 , 여배 현건 ,  여농 썸   
 
 그리고 남농에서 인삼  들어오면     남는경기는 2개져.    동부정배랑 케티정배져 
 
 그럼 누가 오늘 역배를 담당 할건데요?    
 
정말로  국내경기 7경기가 전부다 정배가 나올거라 생각하십니까? 
 
 
 누가 역배를 담당해야 하는지를 파악하면   KT경기가 오늘 1순위 역배 입니다.    
 
 
 SSG정배 & KCC역배       
 
 오늘은 이 두경기가 제일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