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0 Mainz VS Cologne

 
 800년간 누구도 도달하지 못했던 최후의 섬
 Laugh Tale 에 도착한 골.D.로저는 그저 웃었습니다.
 참고로 라프텔의 뜻은 웃긴동화 입니다.  

 저는 꽤 오랜기간 막막한 그 무언가를 향해서  
 끈임없이 어딘지도 모르고 실체가 있는지도 모르는것을 찾아 헤매였는데
 제 착각일수는 있으나 저도 나름 라프텔에 도착한 느낌입니다 
 로저처럼 약간의 긴장감과 허탈한 웃음이 납니다. 
 어떤 주마등 같은 사건들이 머리속에 스쳐지나갑니다 
 배팅을 하면서 좋았던 순간들도 있었을테고 반대로 영혼까지 개털려서
 식음을 전폐하던 순간들도 있었을겁니다.  
분명한 사실은 꽤 오랜기간 많은 연구를 했고 수많은 접근과 더불어 시행착오를
 겪었기때문에 사실 좀 지치는 면이 없지는 않습니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멀어져 가는 너의 손을
붙잡지 못해 아프다
살아갈 만큼만
미워했던 만큼만
먼 훗날 너를 데려다 줄
그 봄이 오면 그날에
나 피우리라 라 라
라라라 라 라 라
라라라 라 라 라라 라 라
 
 
 
 
 마인츠 경기를 보니깐 어제 그 경기가 생각나네요.
  레스터...... 

 아무리봐도 그경기가 오버스럽고 풀럼이 약간 언더스러웠는데
 결과는 레스터는 언더가 떴습니다.
 아스널도 많은사람들이 오버를 갔지만 언더가 떴습니다
 알메리아도 언더를 많이들 가셨지만 오버가 떴습니다
 
 저는 아스널언더와 알메리오버를 올렸지만
 풀럼언더를 올린건 틀렸습니다. 그런데 사실 레스터를 오버로 보기도 했습니다
 원래는 레스터승에 풀럼플핸이 어제 예측구간이었는데
 뭔가 좀 찝찝해서 언옵으로 접근을 했는데  결과는 반대로 나오더군요.
 
 어제도 얘기했지만 언옵은 분석을 하고 반대로 가십시오.
 그럼 잘맞습니다. 이 경기는 분석을 하면 오버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