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9 KBO

 
 기아 대 롯데
  양팀의 동기부여를 감안했을때
 기아승으로 접근할수도 있을법하지만 
 현시점의 경기력만 놓고봤을때 롯데가 월등하게 앞섭니다 
 플옵에서 멀어져가고 시즌이 다끝나가면
 경기력이 좋아지는 마법
 이대호의 마지막 챔피언스 필드원정
멋지게 마무리를 잘할것만 같은 경기
참고로 이대호 마지막 홈팀 방문시 홈런 많이 칩니다.
 후반기 타자중에서 이대호가 홈런이나 타점  둘다 감안하면
 이대호가 현재 1위 입니다.
 
 
 엘지 대 케티 
 배당이 잘못된거 아닌가? 하는 생각
 롯데는 조금 그렇다치고 케티는 많이 좋아보이는데
 그 이유를 설명해드립니다 

 첫째 .  엘지의 타선은 현재 죽은지 좀 된 상태
 엘지가 지금 타자가 잘해서 이긴게 아닙니다
 투수가 잘해서 이긴겁니다
  
5경기 12득    경기당 2.4점   
 
 강팀은 투타밸런스가 좋을텐데 
 타격이 안되면 투수빨로 이길수도 있고
 투수가 상태가 안좋으면 타격빨로 이길수도 있는거져
 
 그거를 근래에 엘지가 보여준겁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근래에 타격이 안터졌음에도
 불구하고 4승 1패를 한거는 
 
 그만큼  선발과 불펜에서 활약을 한 덕분인데 
 어제 사실 엘지는 언더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승.마핸승.언더가 나오긴 했지만 
 사실 셋다 아무거나 가도 되는거였습니다 
 
25일 슥원정

 이때 플럿코가 1회 시작하자마자 빤스런 하는바람에
 불펜 총동원 
 
그리고 막판에 만두런 치고 이겼져?
 이날 정확하게 불펜 10명 소모했습니다
 
 그리고 하루를 쉬고
  27일 과 28일   , 어제와 그제 
 
 첫날  5명 나오고 , 어제 6명 나왔습니다
 
 당연히 연투가 있겠져 .   이정용. 김대유 . 진해수
 
이 3명은  4일간 3번 나왔습니다.

 오늘 만약에 나오면 5일 4등판 겸  3일연속 등판 이져  
 
 미치지 않으면 오늘 이 3명은 안나올겁니다   
 
 누가 나오더라도 어느정도 과부하는 전체적으로 걸려있습니다 
 
지금 어제 그제  한화니깐 꾸역꾸역 이긴겁니다
 

 
 케티의 시선으로
 
   
 간단하게 얘기할게요.
 
 25일부터    엄상백 6이닝    +불펜3명
 하루쉬고
 27일  벤자민 7이닝 + 불펜2명
 28일 소형준 7이닝 + 불펜2명 
 
 여기서 디테일하게 또 설명 
 
 25일은 9대1로 이긴경기
 27일은 5대4로 개꾸역승
 28일 어제는 8대떡
 
3경기 선발 20이닝 0실점   


 
 
 엘지는 25일 경기에서 선발이 갑자기 조퇴하면서 불펜10명 소모한 경기에서
 5회까지 0대0 으로 팽팽하게 가다가    6회말에 슥이 2점내고 2-0 이 됐습니다
 그리고 바로 1점은 따라붙었는데 그러다가 팽팽하게 긴장감을 가지고 쭉 가다가 
 9회초에 기적의 동점을 만들면서 연장가서 만두런 치고 경기가 끝난거 같습니다 
 제가 대충은 봐서 아는데 얼추 맞을겁니다 
 
 이걸 왜 상기시켜 드리냐면  경기가 계속 팽팽 했다는겁니다 
 
 27일 경기는  한화한테 1차전에 1-0 으로 개꾸역승   , 불펜 5명 출동  
 스코어상 팽팽했겠져?
 
 그리고 어제 간만에 점수차가 나는 경기를 했습니다.
 
 
 
 LG가   최근 5경기에서   12득 뽑을때       
 
 KT는   최근 5경기에서   34득 뽑았습니다.
  
 
 5경기 기준으로 젤 많은 득점을 한팀이 케티고 
 
 가장 적은 득점을 한팀이  엘지 입니다   
 

   그렇다고 상대전적이 안좋은가요 ?
 
어찌됐건 엘지불펜은 지금 약간 무리가 왔어요
 케티는 널널 합니다 
 
타격은 보시다싶이  케티가 훨씬 좋습니다
 물론 갑자기 오늘 엘지가 미친놈들처럼 터질수도 있습니다만
 
 
자 , 그런데  이민호가 만약에 점수를 어느정도 내주면
 현시점의 엘지는 대안이 없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케티는 만약에 데스파이네가 점수를 어느정도
 내주더라도  따라갈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데파가 가장 강한팀이 기아 이고  그다음이  엘지 입니다
 데파가 가장 강한 구장이 잠실구장 입니다 
 
굳이 케티가 역배를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어차피 동기부여는 둘다 좋아요
 
 사실 따지고보면 엘지는 조금 불가능한 동기부여에 가깝고
 케티는 그거와는 좀 다르져  
 
 만약에 켈리나 플럿코가 나왔으면 약간 고민했을겁니다
 혹은 언더로 갔을겁니다 
 
 
 그러나 이민호하고 어제 임찬규는 고민을 안합니다 
어제 임찬규 인데도 왜 엘지를 추천드린지 아십니까?
 한화라서 그런겁니다.
 
 
 케티는 제 생각에 아마 역배같긴 한데  알아서 하시길 바라고 
 롯데는... 롯데도 사실 역배같긴 합니다 
  
 둘중에는 케티가 더 나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