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4 UCL + MLB

 
 뮌헨 대 바르샤

  굳이 얘기를 하지않아도 강팀 대 강팀이라는것은
 다들 잘 아실겁니다
 그래도 굳이 따지면 홈팀 뮌헨이 더 안정적인 느낌은 있져
 바르샤가 올시즌 레반을 영입하고 나서 보여준 행보자체가 
 예전에 강력했던 그 바르샤시절을 보는것만 같기도하지만 
 냉정하게 따져봤을때 
 
 
 
 여기서 세비야 원정 3-0 승리 는 상당히 인상적이고
 나머지 경기는 사실 뭐 별거 없습니다.
 
 근래에 뮌헨이 바르샤에게 승률이 상당히 좋은데
 그것은 바르샤가 지난 몇년간 암흑기 였기때문에 
 또 그부분에 대해서 어느정도 자체 보정을 해줄필요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당시 뮌헨의 선수였던 레반이 현재는 바르샤 소속이기도하고요.
 
 물론 그렇게 하더라도 홈팀 뮌헨이 유리한것은 사실입니다만
 강대강의 경기이다보니 뭔가를 확신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럴때는 이팀이 그동안 해왔던 행보를 파악하면 
 어느정도 길이 보이는데 ....
 
 
 
 
 뮌헨이 저번주에 인테르를 박살내면서 29연속 무패   26승 3무를 기록중이고 
 오늘 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면 레알과 마찬가지로 30경기 무패를 기록하게 됩니다 
 
 근데 문제는 무승부가 나오면 뮌헨승을 배팅한 사람들은 죽습니다
 우리는 승무가 아닌 승을 배팅했기때문이져.
 
 
 
 
 
 
 그러나 조별예선 홈 37경기에서 35승 1무 1패 라는 기록은 절대 무시할수 없습니다 
  한시즌에 조별예선 홈경기를 총 3번을 합니다. 
  4개팀이서 홈3번 , 원정3번을 하져.
  여기서 16강을 가면 2번을 하고 , 8강을 가면 또 2번을 하고 , 4강도 2번 , 결승은 1번
  총. 최대 13경기를 할수가 있는데   어찌됐건 미니멈으로 조별예선 6경기는 누구나 다 하는겁니다 
 
 1년에 조별예선 홈3경기를 치루면  10년이면 30경기를 하게되는데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10년간 조별예선 홈30경기에서 28승 1무 1패를 기록중이고
 더 나아가서 몇년더 확장을 시켜도  승만 늘어날뿐 무패는 매우 미비한 수준 
 
 생각을 해보십시오. 16강.8강.4강이 아닌 

 조별예선 홈 37경기에서 35승 1무 1패를 기록중인 뮌헨이라면......
 
 
 
 
 
 
 
 
 
 저번주는 제가 유료팁으로 나폴리플핸을 올려드렸고 아마 댓글에서 
 뮌헨의 조별예선 1차전 19연승 중이라고 남겨드렸던거 같은데 
 
 상대가 그때 홈 인테르 였져.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인테르와 뮌헨이 경기를 하면 뮌헨이 유리하다는것을 압니다 
 근데 그때 홈이 아니라 원정이었져. 
 
 이것을 알고있는 상황에서의 배터 자신의 자신감이나 배팅금액은
 분명 다릅니다.
 
 저는 뮌헨이 홈에서 최근 폼이 좋은 다시 살아난것만 같은 바르샤를 상대로
 70% 는 이길거라 생각했습니다.    무가 한 20%  정도 .  혹시나 이변 10% 정도.
 
 그러나 조별예선 홈 37경기 35승 1무 1패 라는것을 숙지한 순간
 저의 생각은  뮌헨승 90% 입니다 .
 
 물론 틀리면 안되지만 , 저는 이런경기는 틀려도 후회 없습니다.
 그리고 뭐 되도안한 그런팀을 찍는것도 아니고요.
상대가 살아난 바르샤라서 배당이 높은것에 그저 감사할뿐.
 어차피 배당작아도 찍을것이었고 , 배당이 높아도 찍을것이라서요. 
 
 
 
 두번째   마앰 대 필라
 
일단 선발투수는 당연히 알칸타라가 나오는 마앰
  알칸타라의 장점은 긴이닝 소화
 비록 어제 선수들이 더블헤더 2경기를 치뤘지만
 혹여나 전경기에서 불펜소모가 있었다 하더라도
 알칸타라가 8이닝 정도를 소화해주기때문에
오직 선발투수 한명의 힘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힘이 있습니다
 
 벌렌더 152이닝
 카일라이트 158이닝
 발데스 179이닝
 타일러 앤더슨 161이닝
 시즈 162이닝
 마노아 171이닝
 달빛 168이닝
 켈리 171이닝
 로돈 162이닝
 가우스먼 152이닝
 게릿콜 171이닝  
  
 각팀의 1-2-3선발급 이름 좀 있는 선발투수들 올시즌 현재 이닝소화 현황입니다 
 더 추가해서 길게 나열할수 있지만 이정도 선이 최대 입니다 
 짧은애들은 140이닝 정도도 많습니다.
 왜냐면 4-5선발급은 평균 4-5이닝 소화하는애들도 많고
 중간에 부상을 당한다던지 그런것도 있으니깐요 
 
 그러나 오늘 마앰의 알칸타라 지혼자 197이닝 
 
 이닝자체를 많이 소화해서 그렇겠지만 
 전반기에 비해서 후반기에 특히 근래에 
 이닝 소화가 짧고 대량실점이 더러 있습니다 
 
 
몇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자주만나는 디비젼팀들 상대로
 예를들면 애틀.메츠.필라
 
 그리고 그냥강팀 다저스.
 
 알칸타라가 잘던지는것은 인정.
 인정안할수가 없져.
 
 근데 털리는것도 사실입니다
 이미 며칠전에 필라원정에서 6이닝 3실점하고 6-5 팀의 승리
 그전경기는 애틀에게 5이닝 6실점
 그전경기는 다저스에게 복수하면서 9이닝 1실점
그전경기는 다저스원저에서 3이닝 6실점
 
알칸타라의 패턴이 하나있는데
 특정팀에게  영혼까지 개털려서 패배를 하면
 다음경기 꼭 잡더군요.
 
 다행인것은 직전경기에서 필라에게는 이겼습니다.
 
 올시즌 메츠를 상대로 4번 만나서 27이닝 10실점 평자 3.33
 올시즌 필라를 상대로 5번 만나서 35이닝 13실점 평자 3.28
 올시즌 애틀을 상대로 3번 만나서 22이닝 07실점 평자 2.86 
 
 오늘 필라를 만나면 시즌 6번째 만남입니다
 그리고 5-6일만에 다시 만나는거져 
 지난번 필라원정 3차전에서 마앰이 알칸타라가 등판을 해서
 본인들의 9연패인가 10연패를 끊고 스윕도 면했습니다
 
 1번째 만남 6이닝 2실점   4-3승
 2번째 만남 7이닝 2실점  2-3패
 3번째 만남 8이닝 2실점  1-2패
 4번째 만남 7이닝 4실점  3-4패
 5번째 만남 6이닝 3실점  6-5승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몇가지가 보이는데
 첫째는 5경기 모두 1점차 승부였다.
 
 연승이 없다. 패배가 은근많다. 가장많이 만나는팀이다.

 알칸타라는 현재 다른 선발투수들 보다 이닝소화가 많았다
 근래에 좀 털리고 있다. 근래에 이닝소화가 예전만큼은 아니다
 
 현 ............동기부여가 높은팀이 몇팀있는데
당연히 필라도 그중 한팀입니다.
 
 대략 9개 전후팀이 동기부여가 있는데
 그중 3-5개 팀이 매우 높은팀 입니다.
 
 다저스나 휴스턴은 경기력이 좋은거지
 동기부여가 높은게 아닙니다.
 
물론 동기부여가 승리를 장담하지는 않습니다
 근래에 메츠랑 애틀 하는짓을 보면
 한두경기는 약간 이해가 안가더군요. 특히 메츠.
 
  
  개인적으로 필라승이 상당히 좋아보이는데
 알칸타라가 그간 필라를 상대로 5경기의 전적을
 살펴볼때 어떻게 약속이나 한듯 5경기가 모두 1점차 였다는거.
 
 등을 감안했을때 필라플핸이 훨씬 안전한것은 사실입니다.
 
 뮌헨+필라가 4배고 , 뮌헨+필플이 3배면 
둘다 메리트는 분명 있습니다만 3배로 하시는걸 추천하고
필라역자체도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등급차이는 분명 존재합니다.
 
 알칸타라VS필라의 관계를 떠나서
 마앰자체가 홈승에서 10번이상 1점차승 이기도하고
 필라자체가 원정패에서 10번이상 1점차패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합니다
 
 더군다나 어제 더블2차에서 대승을 했는데 또 대승?
 마앰은 올시즌 140경기 이상을 소화하면서
 연속적으로 대승을 한적자체가 몇번 없기도 합니다.
  
 
 뮌헨승 + 필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