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5 CIN Reds VS PHI Phillies

 
 신시 대 필라
 
 스포노트의 전신인 구맨즈볼에 우연찮게 입성을 했는데
 그당시 아마 봄이었던거 같습니다.
 제 기억에 아마 야구시즌 이었던거 같은데 
 그때 야구분석이라는것을 처음 했습니다 
 분석이라고 할것도 사실은 없지만 
 그냥 가장 일반적인 방법 그리고 약간 느낌대로 
 그당시에는 강팀마핸을 많이 올렸던거 같습니다 
한조합당 거의 평균4배 정도가 나왔을겁니다
 그렇게 3조합 정도를 하다보면 한조합만 맞아도 약간의 + 정도
 2조합이 맞으면 +가 많이 되었던 그런 시절
야구시즌이 끝나갈때 즈음에 야구종목 프로핏을 보니깐
 +3000 이 넘었습니다 
  
 
 
 지금은 ... 지금보니깐 생각보다 높은데 뭐지...
 생각보다 높네요.
원래 2천인줄 모르고 얘기를 꺼낸겁니다.
 
 아무튼 그당시 멋모르고 그냥 대충 강팀위주로 마핸위주로
 애매한팀들이면 그냥 역배위주로
 거의 조합이 마핸 과 역배 그리고 오버 위주로 글을 올렸던거 같습니다
 
 그때는 정말로 분석이라는게 없었습니다.
 세밀하게 정밀하게 하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야구에 대한 룰도 잘몰랐으니깐요
 
MLB는 워낙 팀도 많고 선수도 많고 해서 좀 버겁긴하지만
 뭔가를 찾아보려고 하면 시스템자체가 잘되어있어서
 피로하고 귀찮아서 그렇지 마음만 먹으면 찾아볼수 있는 환경이 잘되어있습니다
MLB 30개팀의 1-2-3선발만 하더라도 100명 가까이가 됩니다
 각팀의 마무리1명 + 핵심필승조1명 을 추가하더라도 투수만 100명이 넘습니다
 타자들 각팀의 핵심급 3-4명만 하더라도 이것도 100명이 넘습니다
 이것을 단기간내에 뭔가를 습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결국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자연스럽게 체득되는게 분명 있긴합니다만
 저같이 야구에 관심이 없던사람이 해당리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MLB 라는 리그는 다소 사이즈가 버거운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MLB 커뮤니티가 아니고 배팅이기때문에
 영역이 아무래도 다릅니다.  MLB 를 10년 20년 매니아처럼 봐왔다고 해서
 배팅을 절대 잘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알고있는 지식들이
 배팅에 방해요소가 되는 부분들도 분명 있습니다.
 
 가볍게 꺼낸 얘기가 좀 길어졌는데 
 결론은 야구가 알면알수록 조금 어려운거 같습니다 
 그당시 초심자의 행운 이었을수도 있었습니다만 ...
 아무튼 좀 어렵군요. 
 
 각설하고 새벽경기들이 많은데 
  신시 대 필라 
일단 필라가 1-2차전을 잡았습니다
 오늘은 스윕전 이져.
 필라는 지금 와일드카드 경쟁중 이기떄문에
 1승 1승이 소중 합니다
 이런놈들하고의 경기에서는 반드시 최소 위닝이상
 잘되면 스윕승까지 싹쓸어버리고 실수가 없어야 합니다
 샌디놈들 처럼 갑자기 되도안한 루징을 확보하는 시리즈가
 나와서는 안될겁니다. 루징이 나올수는 있지만
상대팀들의 수준이 인생포기한 하위권 팀들일떄는
 당연히 최소2승은 찍어야합니다  
 
 일단 이 경기가 신시승이 좋아보이면서도
 안좋아보이는 이유는 일정때문인데
 필라가 이 경기를 하고 하루 쉽니다.
 
 다음날 경기가 있고없고는 차이가 분명 있져
 더군다나 상대는 메츠를 상대합니다
 메츠는 얼마전 본인들이 원정에서 개털린 그런팀이져
 메츠가 필라랑 애틀을 털고 애틀원정에서 지금
 반대로 탈탈 털리고 있으니 필라 역시 애틀정도는 아니더라도
 홈에서 1-2-3-4차전을 한다라면 적어도 2판은 이겨야 할겁니다
 그냥 메츠랑 비교해도 메츠의 전력이 아무래도 더 나은데
 지금은 필라의 갈색수염  하퍼가 부상으로 빠지는 기간이라서 
 더더욱 전력적으로 딸리는 시즌은 맞습니다 
 참고로 하퍼는 요새 트레이드때문에 상당히 핫 했던 
 샌디의 소토 있져. 최소 금마보다는 윗급 입니다.
 하퍼앞에서 소토는 그저 어린아이에 불과합니다.
 
 필라의 일정상 내일 휴식이 있고 , 다음날 메츠전을 준비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내일 휴식이 아닌 바로 메츠전 돌입을 하면
 더더욱 좋았을법한 신시승 타이밍이라 봅니다만
 휴식이 있기때문에 조금은 별로다
 
 그러나 메츠전을 하고 나서 바로 신시를 홈에서 1-2-3-4차전을 상대합니다
 제 생각에 메츠한테 탈탈 털리고 홈에서 신시를 탈탈탈탈 털지않을까
 최소 3승 1패 이상은 하겠져. 잘하면 4승 0패도 가능할겁니다.
 
 신시랑 필라는 짧은기간내에 3차전+4차전 총 7차전을 치룹니다.
 
 신시가 필라원정에서 2승을 따낼 확률은 제 생각에 2% 미만입니다.
 
 1-2-3-4차전중 1승을 따낼확률은  30-40% 정도 된다봅니다.
 혹은 그 이상일수도 있습니다
 
 1승을 할수도 있고 못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2승은 아닙니다 , 당연히 3승도 아니겠져.
 
 총 7경기중 이미 2경기는 패패 를 했고
  남은 경기 5경기에서 

 신시가 필라를 상대로      1승을 거둔다.........라면
 제 생각에 오늘이 가장 가능성 높아보입니다.
 
 그래도 7경기중 1번은 이기지않겠어요
 그리고 얘네들은 서로간에 스윕이 잘 없습니다
 그리고 신시가 의외로 홈에서 스윕이 잘없고
 필라 역시 원정에서 스윕이 그렇게 많은건 아니져
 

 
 미네 대 캔자
 
 미네와 클블과 화샥은 알중부 입니다.
 얘네 3팀은 1위싸움을 하고있져.
 셋다 그냥 고만고만 한데 .....
 셋다 그냥 뭐 딱히 강한느낌은 없습니다.
 
 미네를 시즌내내 보면서 느낀부분은..
 뭔가 기복이 있습니다.
 
 그래서 좋았다가 안좋았다가
 좋았다가 안좋았다가
 약팀만나면 좀 잘하는척 하다가
 강팀만나면 개털리고
 몇판 잘하다가 몇판 못하고
 이짓을 시즌내내 반복 하고 있습니다 
 
 몇판이기면 이제 질때가 된거고
 몇판지면 이제 이길깨가 된겁니다 
 
MLB팀들이 한달에 보통 몇경기 하는줄 아십니까?
 보통 25-26경기 정도 합니다.
 
 쉬는날이 좀 불규칙해서 그렇지
 결국에 한달에 4-5번은 쉽니다.
 
 미네가 최근 72경기에서   
 72경기면 기간상  대충 몇개월 이냐면
석달 가까이 되는 기간 입니다  
 정확한건 아니겠지만 대충 두달반에서 석달사이 입니다 
 
이 기간동안........
 미네가 3연승을 한것이 몇번인지 아십니까?
 
놀라지마세요 , 1번 입니다.
지금 이 얘기를 왜하냐면 , 미네가 2연승 이기때문이져.  
 
 그래서 갈만하다라고 보는겁니다
  
  일반적인 분석으로는 신시승이나 캔자승이 나오기 어려워요
 팀꼬라지를 보세요 , 지금 저게 갈수있는 구조인가.....
 
 그러나 아무튼 그렇습니다.
꼭 이렇게 조합을 구성하라는게 아닙니다. 
 
 참고정도만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