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6 KBO

  일단 오늘은 어려워요.
 
 오늘 10개팀에서 선발투수를 살펴보았을때
 선발자체가 저에게 신뢰를 주는놈은 단 한놈도 없습니다
 
 그동안의 기록 , 상대전적 다 무시합니다.
 가끔 하는 얘기지만 국야에서 이런거 1도 안통합니다 

 선발들 기록적인 세세한 스탯을 볼줄 몰라서 안보는게 아닙니다
 그런것들을 보면 볼수록 자꾸 선입견에 빠지기때문에 일부러 안보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리고 안보더라도 거의 대부분 리그의 선발투수들은
 제  머리속에 어느정도 인식이 되어있습니다 

 제 기준에 오늘 선발투수가 어쩌고 저쩌고는 다 무의미 합니다
 

그래서  팀으로 접근합니다.
 
 엘지가 직전 엔시원정에서 연패를 했는데
 타이밍적으로는 사실 오늘 이겨야 합니다 
 엘지는 원정에서 1위팀이고 , 슥은 홈에서 1위팀입니다
 슥은 홈에서 잘하고 , 엘지는 원정에서 잘하져
 엘지가 선발의 우세로 정배를 받는것은 엘지도 나름
 선발이 아닌 팀성적자체가 좋은팀 이기때문에
 아주 이상하다라고 볼수는 없으나 
 엘지가 원정에서 마핸을 잘하는 팀인데
 그거 1.5배이상으로 슥은 홈에서 마핸패를 당하지않습니다
 슥은 더이상 불안요소가 없는팀입니다 
 그렇다고 매번 이길수는 없지만 적어도 상대팀의 선발투수가
 용병이라고 해서 지는팀이 아닙니다 
 슥이 1위를 하고있는건 상대팀 용병에이스를 다 개박살 낸
 타선 때문입니다.   켈리면 약간 고민해보겠으나
 플럿코는 어림도 없습니다  
 엘지의 1점차승도 보기때문에 반드시 슥플
 
 
 
 두산과 롯데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롯데....키움.......한화.......엔시........
 어느것이 역배인가 어느것이 함정인가
 
정말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일단 플핸자체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는 이 경기가 롯데가 꾸역으로 비비다가 1점차로 지는건
 가능성 자체가 좀 떨어진다 봅니다

 두산의 1점차승은 보지않습니다
 마핸이면 마핸 / 역배면 역배로 보고 있습니다
 
선발은 볼 필요가 없어요. 어차피 배당으로 어느정도 가늠이 됩니다
 두산이 정배니깐 두산선발이 표면적으로 더 나은놈 입니다
 굳이 안살펴봐도 두산선발이 더 우세하다는건 알고있습니다
 
 화요일 롯데가 승률이 최악이고
 화요일 기아가 승률이 최상인건
 
 별게 아닌 정보 입니다
 그런것들은 어딜가도 요새는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그런걸 몰라서 롯데를 가는게 아닙니다

롯데승을 보는 이유를 설명하기가 참 어렵네요.
 뭔가 근거라는게 있어야할텐데......
 
 근데 오늘 가만히 잘 생각해보세요
 MLB에서 여러경기들이  역배가 오늘 많이 나온날 입니다
 
 
 정상적인 분석에서 그 경기들이 
 애틀이 패배하고 , 휴스턴이 패배하고 , 다저스가 패배하는 
 그런상황들이 정말로 정상적인 분석에서 가능할까요?
 
 말로 설명하지 못하는것들도 분명 있습니다.
약간의 경험과 촉이 가미되었다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이 경기는 설명이 부족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뭔가를 억지로 설명을 하는게 너무 어렵네요.

 
 슥플이 축이고  , 롯데역배나 혹은 플핸정도로 배팅해보겠습니다!
   
 
  롯데가 손이 안가면 안갈수록 롯데승 가능성이 아마 높을겁니다
 앞전에 제가 알칸타라 나올때 오버를 추천드리면서 이런얘기를 드린적이 있긴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