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2 VNL

 
  지난경기 개막전에서 태국이 불가리아를 3-0 으로 떡실신 시킵니다
후 복기를 해보았을때 태국이 기대이상으로 잘해준 부분도 있고
 불가리아가 기대이하로 못미친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제 눈으로 본것만으로 판단을 내릴때
 앞전경기에서의 현 태국경기력은 지금 세대교체가 된
 오늘 일본에게 0-3 으로 셧아웃 당한 그 멤버말고 바로직전
 김연경과 양효진이 있을때의 바로직전의 우리가 알던 그라인업과
 지금의 태국이 붙으면 제 생각에 태국이 이깁니다
 
 주전대부분의 일본리그에서 뛰는거 같고
 기본적으로 기본기가 좋고 태국자체가 본래 도깨비 기질이 좀 있는팀입니다
 배구는 종목의 특성상 신장이 작으면 나름 한계가 있기때문에
 신장으로 안되니깐 강제적으로 스피드배구를 해야만 경쟁력이 생기는데
 태국은 예전부터 조직력이 좋았던 팀입니다 
국내에 알려진 몇몇 주요자원들이 있습니다 아차라폰, 뿐뿐 , 챠추온 등 등 있는데
 사실 잘 모르고 ....태국이라는 팀에 대해서만 어느정도 이미지를 가지고있는데
 
 여배에서 각팀의 주요핵심자원들은 대강 알고있습니다
 세르비아가 상대적으로 당연히 강팀이고 배당을 보더라도
 2.5핸디가 잡히면 사실상 역배를 보는건 무리가 있는것은 당연히 맞고
 그러나 현 세르비아의 보스코비치랑 오그니가 빠지면
 사실상 우리나라 지금 김연경 하고 양효진 빠진거랑 같은겁니다
 
 그리고 이 대회자체가 세대교체에 의한 다음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이런것에 대한 준비 또는 실전테스트 이런 부분이 어느정도 깔려있는 리그이기떄문에
 앞전에도 언급을 한적 있지만 대회자체가 어마무시하게 승리를 위해서
 동기부여가 쎈 대회까지는 아닙니다. 조금 설렁설렁 전력테스트 차원의 경기들이 
 팀들마다 조금씩은 섞여있습니다. 축구로 치면 프리시즌 , 야구로치면 시범경기 
 이런 향기가 살짝은 있다는 얘기고 제 기준에 세르비아가 핵심이 둘이 빠진상황에서
 현 태국의 경기력을 감안했을때  
 지금 2.5마핸 받은경기들이 2경기는 셧아웃을 했고
 1경기는 3-1로 이기면서 못했는데
 2경기는 미국와 일본이고   1경기는 중국 이었습니다
 중국도 핵심오브핵심 주팅이 없었져
 물론 이런 핵심들이 빠져도 나머지멤버들이 좋기때문에
전력차도 있고 역배까지를 보는건 당연히 무리지만 
제 판단에 해당경기는 셧아웃까지는 어려워 보입니다 
 셧아웃이 만약에 나온다라면 1-2-3세트가 매우 박빙으로 25-23  또는 듀스를가서 27-25
 이런게 끼어있으면 꾸역꾸역 1-2-3세트를 잡으면서 셧아웃이 나오면
 그런 상황이 연출되면 어쩔수없다라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로 태국이 한세트 정도는
 잡아주리라 생각하고 어쩌면 그 이상도 가능할수 있을법하다....라는 생각
 1.5플핸까지 나올수도 있다라고 생각하지만 이런대회는 한번씩 개뜬금포 역배가 터지기도 하지만
 이 경기는 역배를 소액이라도 가지마세요. 역배가 나올경기가 있고 안나올 경기가 있는데
 이 경기는 역배가 나올수 있는 경기까지는 절대 아닙니다
 
  
 
 10경기 불가리아 랑 네덜란드 있는데
 간단하게 얘기할게요. 길게 얘기할 경기도 아님
 불가리아랑 지금 우리나라랑 거의 비슷한 레벨로 보심됩니다
 아무리 이변이 일어나도 이 경기는 풀세트가 나오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