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3 KBO

   근래에 특이 이런현상이 많은데 몇년전부터 
 새로운 시즌이 시작할때마다 이름이 낯선 선수들이 각팀에는 하나둘씩 있습니다
 나균안도 몇년전에 개명을 한 선수고  원래는 포수였기도 합니다.
저번시즌인가 아마 투수로 전향해서 작년에는 그냥 가능성을 확인해보이는
 그런시즌으로 볼수가 있고 올해부터가 진짜 투수 나균안의 첫시즌으로 봐도 무방할겁니다
 선발투수들의 상대전적을 어느정도 감안하는것은 기본숙지사항 일수도 있으나
 나균안 이라는 선수는 저번시즌 데이터를 아예 전부 다 무시하는것도 좋습니다
일단 반즈때문인지 그여파로 인해 아마도 4일만에 나오는것 같은데
 이 부분이 사실 좀 거슬리긴 합니다만 다 이유가 있으니깐 내보내는것 같고
 두산과의 시리즈에서 1이닝 만에 4실점을 한 이승헌에 이어서
5이닝 동안 삼진10개를 잡아내며 두산의 타자를 잠재웠던 부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던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의외로 올시즌 뭔가 개뜬금포가
 터질것만 같다라는 기대를 하게 만드는 선수입니다.
어제는 롯데에 데이신분들이 아마도 많을텐데
 오늘처럼 이렇게 롯데를 믿지못하고 기아역배에 몰린상황에서는
 언제그랬냐는듯 롯데는 기가 막히게
 승리를 한다는점 반드시 기억하시는게 좋습니다 
 
 
롯데와 더불어서 국야에서 배터를 빡치게 하는 대표적인팀인
 키움은 어제 대량학살을 하며 엔시의 자존심을 건드린 죄
 참고로 푸이그는 참 열심히 하는것 같더군요
 몸에 맞는공을 맞으면 간지러워서 빨리 뛰어가는건데
 심판들은 화들짝 놀라곤 합니다. 이제 그것을 즐기는듯한 푸이그
어제도 명짤을 탄생시켰더군요. 유독 이상하게 시리 고척돔에서
 고전을 하는 엔시 인데  아마도 반등포인트는 주말시리즈인
 홈구장에서 기아를 상대로 위닝을 기록하지 않을까 싶고
 결과적으로 이번시리즈는  1승을 거두는것에 만족할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주말시리즈를 위해서라도  무난하게 승패승 모드로 가면서
 에너지를 아낄 필요가 있어보이고 저는 이렇게 엔시가 10점을 낸다음에
 다음경기에서 시원하게 이기는걸 살면서 본적이 없습니다
 1점차 정도는 가능할수 있으나  또다시 마핸을 주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