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0 Cameroon VS Egypt

 
 해당경기는 아프리카 네이션컵 4강 입니다
 리버풀 클롭감독 지금 오열중이져
 
 마네의 세네갈이 결승에 진출하였고
 오늘 살라의 이집트가 결승에 진출할 예정 

 이 경기는 이집트의 플핸으로 보는게 정석이지만
 이게 또 쉽게 보기가 어려운 이유는
 
 개최국이 카메룬 이기때문에 자국버프가 들어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우리나라가 2002때 4강이었다는걸 기억해야 합니다
 
 똥개도 홈에서 반은 먹고 들어간다....라는 얘기
 그래서 이집트 플핸이 맞는경기지만 ..............어렵다.
 
 참고로 이집트는 예선부터 본선까지 5경기 전경기 언더중이긴 합니다.
 
 토너먼트에서는
 결국 수비가 좋은 실점이 적은팀이 높게 올라가기 마련이고
 
 이미 16강 부터는 거의 대부분의 실점이 많은팀들은 다 탈락했고
 오직 개최국 카메룬 만이 살아남았습니다
 
 이집트가 5경기에서 2실점을 한 반면
 카메룬은 1경기뺴고 전부다 실점   즉 , 4실점
 
 하지만 화력으로 상대를 찍어눌렀다.
그나마 네이션컵에서 득점이 좀 나는팀이 바로 카메룬이고
 한마디로 창과 방패의 싸움으로 볼수있겠습니다
 
 이미 대회가 시작하기전에 저는 이집트의 우승을 찍어뒀기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선입견이 잡혀있는것 일수도 있으나
 
 이것은 흡사 유로2016 포르투 우승당시 그행보와 매우 비슷합니다.
 그당시 포르투갈이 예선에서 어떤식으로 올라갔냐면
 
 조별예선에서 아이슬란드,오스트리아,헝가리와 3무를 캐고 올라갔습니다
 이때만 해도 거의 뭐 X신에 가까운 팀인줄 알았습니다
 
 막상 16강을 들어갔을때 모드리치가 이끄는 크로아티아를 1-0 으로 이기고
 8강에서 세계최정상 스트라이커 레반도프스키의 폴란드와 1-1 으로 비기고 올라갔습니다
 한마디로 5경기에서 4무를 캐고 꾸역꾸역 올라간 포르투갈
이때만 해도 저는 포르투갈이 우승할줄 몰랐습니다.
 4강에서 베일의 웨일즈를 상대로 아주 간만에 2-0 으로 이기고
 결국 결승가서  프랑스를 상대로 1-0 으로 이깁니다
  
 제가 이때 큰 깨닳음을 얻었는데
 토너먼트는 결국 꾸역꾸역 무실점하면서  어떻게든 살아남는게 중요하다. 
 
 지금 이집트가 0-0  , 1-1 , 1-0   이런식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현재 이집트가 유로 2016포르투갈의 향기가 짙습니다.
 
 우승의 향기가 진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