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바] 유타 vs 클리퍼스

콘리가 여전히 2차전에도 모습을 보이지않습니다
아마도 1차전에 승리를 했기때문에 다소 여유가 있다라고 판단을 한것같습니다
혹은 그렇게 급하지않은 상황이기때문에 괜히 서두르게 복귀를해서
재발을 한다라면 오히려 그것이 나중에 더 큰 후폭풍으로 다가올수 있기때문에
그런 결정을 한것같습니다 . 현재 콘리는 지난 멤피스와의 5차전에서 10분가량 소화를 한뒤
교체되어있고 기간은 이제 1주일은 넘었고 열흘정도 다되어 가네요
통상적으로 햄스트링은 보통 10-15일정도면 낫긴합니다
여차하면 나올수도 있는상황이지만 굳이 무리를 안한다라고 보면되겠져
아마 2차전에 승리를 하면 3차전에서도 굳이 안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1차전에 상당히 인상깊었던 장면은 1쿼터 시작하자마자 유타가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아마 야투를 20개가량 놓친걸로 기억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판에 대역전을 할수있었던건
몇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 시리즈는 이미 클퍼가 홈에서 댈러스에게 2연패를 하면서 부터 끝났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루 이틀 간격으로 내리 7경기를 혈전을 치루고 올라온 클리퍼스

그에반면 유타는 1차전에 미첼의 결장으로 인해 초특급쓰나미 말고는 나머지 2-3-4-5차전을
내리 유타승옵으로 배터들을 배부르게 해주었습니다

시리즈자체가 크게 타이트하게 빡세게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수비를 하지않은 시리즈져
그냥 냅다 던지고 가볍게 크게 힘안빼고 슛감각을 익히기 딱 좋은시리즈였습니다
일종의 워밍업이져

하지만 , 클리퍼스는 달랐습니다.
시리즈가 후반부로 갈수록 클리퍼스는 수비를 빡세게 했져
그래서 언더도 많았고요 , 댈러스가 득점자체를 잘못했습니다
왜 못했을것 같습니까 , 클리퍼스가 작정하고 수비를 해서 그런겁니다
이말은 시리즈자체가 에너지소모가 많았습니다

유타와는 전혀 대조적인 상황이져
클리퍼스 6월 3일 5일 7일 9일 그리고 오늘 11일
이것은 시즌경기가 아닙니다
유타는 1일 3일 에서 푹쉬고 9일 그리고 오늘11일

유타가 왜 4쿼터에 대역전극을 했을것 같습니까
이 모든게 우연인가요?

체력적으로 클리퍼스는 지쳐있습니다.
중간에 2일 휴식이 없었져

팀을 재정비를 하기위해서 2일이상의 휴식일이 필요합니다
7일에 7차전을 끝내고 9일에 1차전을 했는데

과연 시리즈가 3-4-5-6-7차전이 진행될때마다
클리퍼스의 입장에서 댈러스를 꺽을경우 다음상대인 유타에 대해서
전략적인 준비를 했을것 같나요?

클리퍼스는 댈러스에게 0-2로 끌려가는 시리즈부터 시작을 했는데 말이져
당장 댈러스가 문제였져 , 유타에 대한 신경을 쓸 여유가 없었습니다.

7일에 경기가 끝나고 9일에 경기가 시작됐져
1-2-3-4-5-6-7차전을 끝내고 하루의 휴식이 있었습니다.

물리적으로 클리퍼스가 유타전에 대하는 준비자체가 어려웠다라고 봅니다
체력적으로도 물론이고 , 전술적으로도 , 모든점에서 유타가 유리합니다
유타의 홈팬들은 극성맞기로 유별난 팬들입니다

콘리가 장기결장을 한것은 시즌 두번정도가 있었습니다
장기라고 할것까지는 아니지만 대략5-10경기 정도를 얘기하는겁니다
그외 백투백경기에서 관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1차전도 콘리가 없었져
이미 유타선수들은 콘리가 없었을때의 플랜B 가 있습니다
닥치고 미첼몰빵 이져
어제 2021 디포이 수상을 한 고베어가 수비를 담당하고
공격에서는 미첼위주로 go
근데 이 단조롭고 무식한 공격스타일이 통하고 있다는거
플옵에서 45득점을 넣는것은 아무나 할수있는 일이 아닙니다
미첼은 이제 어느정도 인정해주어야 할 레벨이라고 생각하고
결국 서부파이널은 피닉스와 유타의 몫이 되리라 봅니다.
여담으로 유타는 상성적으로 피닉스에게 약할수밖에 없습니다

현상황을 볼때 피닉스가 덴버를 최소 in6 안에는 끝내리라 예상되는데
개인적으로는 in5 정도가 적절하다라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유타역시 in6 안에 마무리를 짓는다라고 볼때
홈에서 2경기를 잡고가는게 맞는듯 하네요

여기까지가 저의 생각이었고 이제는 통계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밀웍브룩 경기와 유타클퍼 경기가 2경기가 있는데
매우 재밌는 현상이 있져

유타는 유타승을 많이들가지만 , 밀워키는 정배임에도 불구하고
브룩역배에 조금 과하다싶을정도로 구매가 쏠리고 있는데


이 두경기에 대해서 제가 비교를 해드리겠습니다



배당과 관계없이 플옵포함 올시즌 홈전적 입니다
유타는 홈40경기 34승 6패로 승률85% 를 기록하고 있져
전체1위 입니다

밀워키는 전체5위 입니다 , 38경기 28승 10패로 74% 정도네요

그렇다면 쉽게 유타는 10경기중 8-9경기를 이긴다라고 보면되고
밀워키는 4경기중 3경기정도를 이긴다라고 보면 되겠져



유타와 밀워키 둘다 비슷한 배당급을 받았습니다
홈에서 정배를 받았을때의 성적인데 유타는 홈에서 38경기 정배를 받았고 33승을 했습니다
즉 87% 의 확률로 정배승을 해주었단 얘기져

밀워키는 36경기에서 정배를 받았고 28경기를 정배승을 했습니다 78% 입니다
두팀모두 정배시 승률이 조금씩 올라가긴 하네요

그래도 확률적인 부분에서 약 10% 정도는 차이가 납니다
굳이따지면 78%의 밀워키보다 , 87%의 유타의 정배승이 그동안은 더 잘들어왔다는거져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홈에서 정배승률은 둘다 높은거 알겠습니다
유타는 사실 범접할수 없는 팀이고 , 밀워키도 78% 가량 나온다면
사실상 5경기중 4경기는 이긴다는 얘기입니다
이게 낮은게 아닙니다
하지만 원정에서 브룩과 클리퍼스의 역배받았을시 성적을 살펴보면
브루클린은 6승7패 46%  , 클리퍼스는 2승 5패로 28% 입니다

정리를 하면 , 홈정배승률은 유타가 약10% 가량 높져
원정팀의 상황을 보면 브룩이 클퍼보다 약20% 가량 높습니다

결과적으로 홈으로 비교해도 그렇고 , 원정으로 비교해도 그렇고
밀워키보다는 유타가 분명 낫습니다.

유타87% vs 클퍼28% = 차이59%
밀웍78% vs 브룩46% = 차이32%

이정도로 비교를 할수가 있져
그래서 이 경기가 통계적으로 접근을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밀워키보다는 유타가 월등하게 안전합니다



브루클린은 원정에서 역배시 전체4위 승률입니다 
원정역배 승률자체가 느바에서 작기때문에 사실상 40-50% 나오면
높은순위에 랭크가 됩니다

피닉스의 원정역배 승률은 가히 넘사벽이고요
이런건 매우 드문케이스 입니다

강팀이라고 해서 원정역배 승률이 높은게 아닙니다
레이커스는 저밑에 보면 3승 13패져
오히려 새크라멘토 이런놈들이 위에 랭크되어 있기도 합니다
클리퍼스는 그냥 중간입니다 . 28% 정도
40-50% 대는 그냥 한번 가볼만은 합니다
근데 확률자체는 분명 작다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그러나 20-30% 대는 웬만하면 안가시는게 맞져
확률적으로 3-4경기에 1경기를 이길까 말까한 승률입니다
유타는 10경기에 9경기를 이기는팀이고요
현실적으로 필라의 홈반대 , 유타의 홈반대 이런건 가는게 아닙니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져
유타승으로 가면 되는 일



% 브루클린이 모두의 바람대로 이길까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경기를 직접본 입장에서는 밀워키 찍는건 어렵습니다.



이런 비슷한 상황에서 브룩은 1.26배를 받고 쓰나미를 낸팀입니다
그당시 보스턴이 지금 밀워키보다 나은가요?
오히려 더 그지같았습니다 , 그리고 그때는 하든도 있었져
하든하고 듀란트가 이날 둘이서 80점 박은날 입니다.
근데 졌습니다 , 이유는? 모릅니다.
1-2차전에서 완전히 가지고놀고 압도를 했던 브룩이
3차전에 1.26배를 받고 갑자기 졌습니다.
그때랑 지금이랑 비교를 하면 오히려 지금이 더 안좋습니다
일단 보스턴보다는 밀웍이 당연히 쎄져. 그리고 하든이 없구요
근데 이 경기가 브룩의 역배가 마치 너무 당연하게 공짜라는듯이
브룩역배에 이처럼 많이 몰린다는건 개인적으로 썩 좋은상황은 아닙니다
가볼만한 배당이라는것에는 동의하지만 확률적인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배당이 조금은 더 낮더라도 저는 유타승이 밀웍승,브룩승 보다는 
가능성자체는 훨씬 더 높아보입니다.